공지사항&회사소개서
작성자 hana 시간 2020-07-06 08: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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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워딩회사 하나물류입니다.

물류는 하나물류

 

중국 물류 현황 (2020년 7월 1째주)을 안내드립니다. 

 

☞ 대련 

해상 : 선사, 세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공 :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련발 인천향 스케쥴은 7월1일 부터 KE: 매주 화, 수, 금,일 CZ:매주 화, 수, 목, 금, 토 기항하고 대련발 일본향은 스케쥴 매주 화,수,목,금,토 기항합니다.  

물류, 운송 기타 현황 : 북경향의 화물차량이 기존보다 줄어 들었습니다. 기타 지역의 트럭킹 운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현황 : 일부 과외학원은 개학하였습니다. 

 

☞ 천진 

해상 : 수출, 수입 통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공 : 수출, 수입 통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류, 운송 기타 현황 : 물류,운송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북경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7일이내 핵산검사를 받고 결과가 음성인 기사들만 화물 픽업하러 갈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 현황 : 북경은 확진자수가 나날이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소학교,중학교,고중은 모두 방학하였고 유치원은 여전히 등원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신파디 시장 확진으로 인하여 북경은 325명, 천진은 1명, 하북성은 9명의 확진자가 있습니다. 북경 주변지역에서 북경으로 통근하는 모든 사람이 핵산검사 증명이 있어야 북경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통근하는 사람들은 핵산검사 한번만 받으면 통근이 가능하고 기타사람은 7일내 핵산검사증명을 제출해야 합니다.  

 

☞ 청도 

해상 : 선사 및 세관 수출입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공 : 항공편 CANCEL로 인하여 SPACE가 많이 부족하여 항공운임은 매일 FLUCTUATE 되고 있으며, 제3국향 화물은 대부분 북경을 T/S하여 진행중 입니다.  

물류, 운송 기타 현황 : 물류,운송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현황 : 북경 사태로 북경에서 온 인원들은 진입시 14일 격리해야 하고 체온 측정은 다시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 서안 

해상 :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공 : 인천향 항공수출 관련하여 SPACE 부족 상황은 많이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물류, 운송 기타 현황 :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현황 : 특이 사항 없습니다. 

 

☞ 중경, 성도

해상 : 수출입 관련하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항공 : 항공편은 지난 달에 비해서 많이 나아지고 있고 대체적으로 SCHEDULE은 문제가 없으나, 항공운임은 여전히 UNSTABLE 합니다. 

물류, 운송 기타 현황 : 물류 운송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현황 : 중경 본 지역에는 6/30일 외국 입국자에 있어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병원에서 집중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12명의 무증상자는 의학적인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

6/28~29일에 성도시에서는 외국 입국자에 있어 확진자가 6명이 발생되었고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모두 병원에서 집중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7명의 무증상자는 의학적인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 

 

☞ 상해 

해상 : 선사 및 세관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공 : 항공사 및 세관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류, 운송 기타 현황 : 내륙운송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현황 : 7/1일 상해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되어, 특히 외국에서 입국하는 인원을 엄격하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 심천, 광주, 하문, 복주 

해상 : 수출입 관련하여 선사 & 해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항공 : 항공 수출입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류, 운송 기타 현황 : 물류,운송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현황 : 최근 북경 신파디 코로나 영향으로 북경에 머무른적 있는 인원은 심천 진입시 핵산검사와 14일 집중격리가 필요합니다.  

대학입시 시험은 코로나로 인해 1개월 연기되어 7월 7일 , 8일 2일간 시험이 있습니다.  유치원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번주에 기말고사 시험을 치루었고 7월 10일부터 여름방학 입니다. 

 

O 하이난을 시장 개방과 무역·투자 자유화가 실현되는 자유무역항으로 

   ; 중국 정부가 남쪽 섬 하이난을 시장 개방과 무역·투자 자유화가 실현되는 자유무역항으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한 가운데 당장 다음달부터 면세 쇼핑한도가 기존의 세배 이상으로 상향조정된다. 30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하이난의 1인당 면세 쇼핑한도는 7월1일부터 연간 10만위안(1700만원)으로 조정된다. 기존 한도인 3만위안의 세배 이상으로 상향조정 되는 것이다. 면세 쇼핑 가능 품목도 일부 전자제품들이 포함되는 등 대폭 확대된다. 또 단일제품에 적용되던 면세한도 8000위안 규정이 사라지고 일부 품목에 적용되던 구매 개수 제한 규정도 완화된다. 재정부는 "이번 정책 조정으로 소비자들의 쇼핑이 크게 개선되고 하이난 자유무역항 개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국가 보안법(홍콩보안법) 통과로 개방과 자유화의 상징이었던 홍콩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구축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은 2050년까지 하이난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고품질의 자유 무역항구로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용 범위는 하이난섬 전체다.

우선 2025년까지 무역과 투자 자유화에 초점을 둔 자유무역항 기본체계를 마련하고 2035년까지 국내외 자금 이동, 출ㆍ입경, 물류 분야의 자유ㆍ편리화까지 이뤄내 자유무역항 운영 수준을 더욱 성숙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초 중국 국무원이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방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중국이 홍콩에 대한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시장개방과 자유화를 강조하며 미국에 맞선 자유무역 수호 이미지를 강화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O 중인 국경 분쟁에 울고 싶은 샤오미…인도서 간판 가렸다

   ;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小米)가 돌연 인도 매장 간판을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라는 글씨가 새겨진 주황색 천으로 덮었다. 중국군과 인도군이 국경에서 '몽둥이 전쟁'을 벌인 이후 인도에서 반중 정서가 급속히 고조되자 중국 기업을 향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자 자사 제품이 '인도산'이라고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중국 기술 전문 매체 36kr는 29일 미국 CNBC 보도를 인용, 샤오미가 뉴델리 등 인도 대도시 매장의 간판을 '메이드 인 인디'아 문구가 인쇄된 천으로 가렸다고 보도했다. 샤오미는 직원들에게도 회사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지 못하도록 했다. 샤오미는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던 상황이어서 중국과 인도의  외교 갈등이 자사의 사업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와 비보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각 30%와 17%의 시장 점유율로 1,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도 소비자들의 중국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 현재 16% 시장 점유율로 3위까지 내려선 삼성전자가 반사 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O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상하이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

   ; 29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지난주 말 상하이 자딩(嘉定)구의 시범 구역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디추싱은 앱을 통해 예약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구역 내에서 로보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디추싱의 로보택시는 아직 완전한 무인 서비스를 실시하지는 않는다. 주행 중 비상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로보택시에는 안전요원격인 예비운전사가 동승한다. 청웨이(程維) 디디추싱 설립자 겸 CEO는 "인공지능(AI)이 도시 교통 체제의 안정과 효율성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면서 자율주행차가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선 최소 10년간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디디추싱의 상하이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디디추싱은 오는 2030년까지 100만대에 달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24일 밝힌 바 있다.

 

O 중국서 '팬데믹 가능성'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견

   ; 중국에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대학과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 소속 과학자들은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AFP통신과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4'라고 명명된 해당 바이러스는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으로 돼지에 의해  옮겨지나, 사람이 감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10개 지방의 도축장과 동물병원의 돼지들로부터 3만건의 검체를 채취해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 그 결과,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 가운데 대다수는 2016년부터 이미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사람과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페럿(Ferret·족제비의 일종)을 이용한 바이러스 실험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인간 세포에서 자가 복제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바이러스가 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사람 간 전염이 용이해지면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O 홍콩제재 뒤엔 혐중…대선 앞둔 미국 '중국때리기' 세진다

   ; 미국이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대응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박탈에 나섰다. 홍콩 특별대우는 1992년 제정된 홍콩정책법에 근거한 것이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여기까지일 것이라고 보는 이는 사실상 없다. 무엇보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맞부닥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누가 더 '대(對)중국 강경파'인지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인터넷매체 복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중국에 더 강경하다고 여기겠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그가 중국에 말만 거칠게 하고 행동은 약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실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지난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시작한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패배했다는 내용의 영상광고를 내보냈다. 복스는 "두 후보 모두 중국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덴 특별히 관심이 없다"면서 "정치인과 외교정책 전문가들이 중국과 대립하는 정책들을 채택하면서 대중국 여론도 급격히 악화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미국 성인 1만957명을 조사한 결과 66%가 중국에 비호감을 나타냈다. 이는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였다. 2005년 당시 중국이 비호감이라는 응답자는 35%에 불과했다.

 

O 홍콩 특별대우 지위 박탈에 우리나라 산업계 '긴장'

   ; 미국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지위를 박탈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홍콩 특별대우 지위 박탈로 인한 일부 수출 전선의 변화가 불가피한 데다 무엇보다 홍콩보안법 통과로 인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될 경우 다른 곳으로 불똥이 튈 수 있어서다. 산업계는 "특별지위 박탈로 인한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 면서도 이번 사태가 미중간 갈등의 '트리거'가 될까 봐 긴장하고 있다. 미국이 홍콩의 특별무역지위를 철회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앞으로 미국이 중국에 적용 중인 보복관세가 홍콩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홍콩산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비싸지게 되는 것으로, 홍콩의 대미 수출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국 제품 중  114%가 제3국으로 재수출된다. 이 재수출 중 98%가 중국행이고, 미국으로 수출되는 비중은 1.9% 수준이다. 우리 기업의 경우 미국 재수출 비중이 미미해 미국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로 인해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다만 홍콩이 금융허브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우리 기업 입장에서 홍콩을 경유국으로 활용하는 이점이 사라질 경우 우리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에도 변화가 필요할 전망이다. 홍콩 경유 대신 중국으로의 직수출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O 영국 "홍콩보안법 강행에 큰 우려…공동선언 위반 여부 검토"

   ; 영국은 30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 큰 우려를 표하면서 '영국-중국 공동선언'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은 영국의  전 식민지로, 영국과 중국이 1984년 체결한 '영국-중국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은 1997년 중국 반환 이후로도 50년 동안 홍콩이 현행 체계를 기본적으로 유지토록 하는 등 '일국양제'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그 법(홍콩보안법)을 면밀히 살펴본 뒤 영국-중국 공동선언과 상충하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이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대응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홍콩보안법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영국 5세대(G) 통신망 구축 참여에 영향을 미칠지를  묻자 "나는 중국 혐오증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O 영국 등 27개국, 유엔서 홍콩보안법 폐지 촉구…한국은 빠져

   ; 영국을 비롯한 20여 개 서방 국가가 30일(현지시간) 중국에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폐지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은 27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제반 상황을 고려해 공동발언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홍콩 관련 그간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홍콩보안법 상황을  주시하면서도 중국과 관계를 고려해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홍콩이 일국양제 하에서 고도의 자치를 향유하면서  안정과 발전을 지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통해 홍콩보안법이 홍콩의 자치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O 영국, 홍콩인에 5년 거주 뒤 시민권 획득 권한 부여키로

   ; 영국은 1일(현지시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본격 시행되자 '영국-중국 공동선언'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영국 정부는 홍콩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민법을 개정, 영국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방침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하원 '총리 질의응답'(Prime Minister's Questions·PMQ)에 참석한 자리에서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홍콩은 영국의 전 식민지로, 영국과 중국이 1984년 체결한 '영국-중국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은 1997년 중국 반환 이후로도 50년 동안 홍콩이 현행 체계를 기본적으로 유지 토록 하는 등 '일국양제'의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 존슨 총리는 PMQ에서 "홍콩보안법의 제정과 시행은 영국-중국 공동선언의 분명하고 중대한 위반으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현재 BNO  여권 보유자는 비자 없이 6개월간 영국에 체류할 수 있다. 영국 정부는 BNO 여권 소지자가 5년간 거주·노동이 가능하도록 이민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5년 뒤에는 정착 지위(settled status)를  부여하고 다시 12개월 후에 시민권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2월 기준 BNO 여권 소지자는 34만9천881명이지만 과거에 이를 가졌던 이들을 포함하면 모두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O 중국, 한국전쟁 참전군인에 기념훈장…"미국에 대한 자신감"

   ; 중국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생존자들에게 기념훈장을 주기로 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중국 인민지원군이 항미원조전쟁(한국전쟁)을 벌인지 70주년인 올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 명의로 전쟁에 참여한 생존자들에게 기념장을 수여한다고 3일 보도했다. 참전군인을 비롯해 의료·운송·통역·전후 복구 등에 참여한 사람이나 신문기자,  작가 등이 기념장을 받는다. 수여 대상은 원칙적으로 생존자지만 올해 1월 1일 이후 사망한 사람도 포함됐다. 글로벌타임스는 기념훈장이 올해 10월부터 수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미국이 무역과 첨단기술 등 전방위로 중국에 대한 봉쇄 조치를 펼치는 가운데 나온 이번 조치는 미국에 맞선 중국의 자신과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O 베트남·필리핀, 중국의 남중국해 분쟁해역 군사훈련에 발끈

   ;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인근 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펼치자 베트남은 물론 필리핀도 발끈하고 나섰다.  3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 해사안전국은 이달 1일부터 5일간 파라셀 군도 인근 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한다며 이 기간에 일반 선박이 해당 해역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는 베트남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막기 위해 채택한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동선언(DOC)' 정신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항 대변인은 또 중국의 군사훈련은 남중국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중국과 아세안 관계에도 유해하다고 지적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도 2일 온라인 안보포럼 연설에서 이번 중국의 군사훈련을 매우 도발적이라고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로렌자나 장관은 "중국이 분쟁해역에서 군사훈련을 하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는 모든 당사국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며 "매우 도발적이고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90%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해변을 따라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인공섬을 건설, 군사 기지화해 베트남, 필리핀은 물론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인접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

 

O 캐나다, 중국제재 착수…먼저 홍콩에 범죄인 인도 중단

   ; 캐나다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에 맞서 사실상 대중제재 조치에 착수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홍콩 범죄인 인도조약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나선 이후 홍콩과의 사법적 관계를 단절한 것은 캐나다가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은 세계 30여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일국양제의 굳건한 신봉자"라면서 "캐나다는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홍콩에도 민감한 군사 물자 수출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이민에 관한 것을 포함해 다른 조치도 살펴보고 있다"며 홍콩인들의 캐나다 이민을 장려할 추가 조치를 내놓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반면 홍콩 고위관리들은 캐나다의 이번  조치에 강하게 반발했다. 존 리 홍콩 보안장관은 4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캐나다 정부가 법치보다 정치를 우선시한다면, 어떤 근거로 도주범의 처벌을 면제해주려 하는지 전 세계에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과 캐나다 간에는 매년 1~2건의 범죄인 인도가 이뤄지며, 이들은 모두 중범죄자라고 지적했다. 테레사 청 홍콩 법무장관은 "캐나다 정부가 중국의 국가안보 체계에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이는 중국 내정에 개입하려는 것"이라면서 "부적절한 행위이며 법치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O 5분 만에 172억 팔린 설화수…中쇼핑축제 대박 난 K-뷰티

   ; 중국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6.18 행사가 20일 종료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코로나19(COVID-19)를 딛고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K-뷰티의 주요 유통채널인 면세점이 마비된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수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화장품 업계에 긍정적 모멘텀이 됐다는 평가다. 6.18 쇼핑축제 기간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티몰 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142% 성장했다. 예약 판매 첫날 5분 만에 설화수의 판매량은 1억 위안(약 172억원)을 돌파했다. 설화수에서도 고가 라인인 자음생 라인의 판매량은 2290% 급증했다. 

 

O 두산인프라코어, 中건설기계시장서 해외업체 중 점유율 1위 달성

   ;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현지 진출 해외기업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기업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건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5월 한달동안 중국시장에서 2166대의 굴착기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도 5월 대비 99%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시장점유율은 7.3%를 기록하면서 미국 ‘캐터필러’를 누르고  1위를 되찾았다. 중국 굴착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든 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5월 굴착기시장 규모는 2만9513대로 전년보다 76.5% 증가했다. 이에 두산인프라코어의 1~5월 누계 판매량도 9408대로 전년도 1~5월 대비 10% 가량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점유율 상승 비결로 현지 밀착형 서비스를 꼽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4~5월 중국 전역에서 대리상들과 함께 중국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봄철 장비 점검 캠페인 ‘두산케어’를 진행했다.

 

O 현대모비스, 언택트 마케팅 확대…“EU·中 공략”

   ; 현대모비스가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글로벌 해외 수주 확대에 나선다. 미국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체기를 보이는 유럽과 중국에서 어느정도 실적을 끌어올리는 지가 목표 달성의 가늠좌가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27억 달러 규모의 해외목표 수주 목표를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4.3% 증가한 수준이다. 목표 달성의 핵심은 언택트 마케팅이다. 콘텐츠 위주의 마케팅 기법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난다는 전략으로 가상 기술 전시회, 온라인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핵심 기술시연 영상 제작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자율주행 센서,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기술과 제동, 조향, 램프 등의 기술분야 신기술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객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담당 연구원이 직접 미래차와 관련된 주요 제품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는 실시간 방송과 제품 시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영업의 주요 거점은 미국, 유럽, 중국이다. 이 중 미국은 SUV 등 신차 효과와 AS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과 중국은 성장세가 주춤하다. 올 1분기의 경우 미주 지역 매출액은 2조1963억원으로 전년보다 18.9% 증가한 반면 유럽은 1조1262억원을 기록해 4.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은 코로나19 여파로 55.6% 급감한 5425억원에 그쳤다. 작년 연간 실적 흐름도 이와 비슷하다.

 

O LS일렉트릭, 中 ESS 시장 진출 나서

   ; LS일렉트릭(구 LS산전)이 중국 전력변환장치(PCS) 제조업체 지분을 확보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중국 대표 PCS 기업인 '쿤란'으로부터 생산 자회사 '창저우 쿤란' 지분 19%를 1052만위안(약 18억원)에 인수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용산 LS타워에서 나라다 주 바오 이 총재, 쿤란 위 종 란 동사장과 태블릿 PC로 서명하는 ‘디지털 계약’을 진행됐다. 이번 지분 인수 계획은 지난해 말부터 순조롭게 진행되다 코로나19 위기로 전면 중단됐으나, 관계자 간 화상회의를 상시 운영하며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게 LS일렉트릭 설명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LS일렉트릭이 중국 현지 ESS 시장 진출을 위해 배터리 기업 ‘나라다’와 체결한 포괄적 사업 협력의 일환이다. 

 

O 6월 중순에 타오바오 앱에서 온라인 교육 미니 프로그램을 출시 

   ; 수업은 주로 동영상, 생방송, 짧은 동영상 등 방식으로 진행. 수업 내용은 주로 직장, 취미, 언어, 디자인, 운영, IT, 자녀, 학교, 자격증, 비즈니스 등으로 분류. 타오바오 앱이나 알리페이 앱에서  '타오바오 교육'을 검색하면 바로 사용 가능. 온라인 교육 미니 프로그램에서 수업의 검색, 구매, 시청 등이 가능. '타오바오 교육' 미니 프로그램이 출시하기 전에도 많은 교육 기관들이 타오바오에서 점포를 개설했음. 기존의 교육 기관 타오바오 점포에서는 구매만 가능하고 수업을 시청하려면 교육 기관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해야 함. 현재 '타오바오 교육' 미니 프로그램에는 신동방(新东方),청시마오(程式猫), 시과촹커(西瓜创客), 샤오치춘왕(小尺寸王) 등 교육기관이 이미 입주했음

 

O 코로나 19로 인한 소형가전제품 인기 상승세 

   ; 코로나 19 기간 동안 중국인들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요리 관련 용품시장도 커짐. 요리시간이 늘면서 초고속블렌더, 전기베이킹팬,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용 소형가전제품이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품목으로 부상함. 지난 618 세일 기간 (6.1~6. 14) 가전제품의 온라인 매출은 200억위안을 넘어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함. 이 중 특히 소형가전제품이 성장세를 보였음. 징둥가전 (京東家電)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8일 판매 개시 30분만에 주방용 소형가전제품의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260% 증가하였으며 그중 오븐, 에어프라이어 등 음식과 관련된 상품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200% 증가함. 수닝전자상거래(蘇寧) 데이터에 따르면 6월부터 현재까지 스팀정소기, 조식기(早餐機) 등 스마트 소형가전제품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0%, 에어프라이어 매출은 569% 증가하였다고 밝힘.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들이 안전을 더욱 중요시하여 외식을 줄이는  반면 요리하는 시간이 늘면서 창의적인 디자인, 스마트 기술, 세련된 외관을 보유한 신형  소형가전시장의 전망이 밝음

 

O 충칭, 1-5월 완성차 수출 증가세 

   ; 충칭시 상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월 충칭시 완성차 수출량은 4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24.2% , 수출액은 25.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48.1%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음. 한편 차량의 평균 수출 가격은  6.4만위안/대로 전년대비 20.7% 증가함. 세부적으로 1월 수출량은 1.2만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1.8배 늘어났으며 2~3월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합계 1.1만대를 수출하여 전년비 25.7% 하락. 또한 4~5월의 합계 수출량은 1.6만대를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함.  1~5월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수출한 완성차는 2.3만대로 집계되었으며 수출액은 16.9억위안으로 각각 전년대비 48.6%, 84.6% 증가함. 이 중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량은 1.4만대, 수출액은 12억위안으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4배, 1.2배 늘었음. 수출국으로는 사우디, 페루, 칠레, 필리핀 및 베트남 순이며, 해당국가에  2.4만대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남. 충칭시 정부측은 완성차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창고 설립, 통관, 전시 등 서비스를 수출업체에게 제공하고 있음. 최근 몇 년간 충칭시 완성차 수출은 저가차량에서 품질 및 브랜드를 강조하는 추이로 전환하고 있음. 동기 완성차 평균 수출 가격도 6.4만위안으로 2019년대비 20.7% 상승하였음. 둥펑쇼캉(东风小康) 수출전용 차량의 평균가격은 5만위안/대이며, SUV(ix5)는 이미 독일, 한국 등 국가에 수출한 상태임

 

O 중국의 수입중단에 우는 브라질 육류업계

   ;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확산하면서 중국에 대한 육류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들어 브라질의 3개 육류 가공시설에서 생산된 육류 수입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브라질 농업부도 이 사실을 인정했으나 업체 이름과 육류 가공시설 위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농업부는 성명을 통해  일부 육류 가공시설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브라질 언론 보도와 관련해 중국의 담당 기관인 중국해관총서(GACC)가 최근 정보를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중국 정부가 육류 수입  중단 이유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26일 브라질 남부 지역에 있는 대형 정육업체 JBS와 미누아누의 닭고기 가공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도 수입을  중단했다고 농업부는 전했다. 앞서 양국 정부는 지난 1월 브라질 육류업체에 대한 수출입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합의했으나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이행이 어려운 상태다. 특히 브라질 육류업계는  코로나19가 2차 확산 단계에 들어가면 중국에 대한 수출에 막대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O 애플, 中서 무허가 게임 수만개 차단…韓 '불똥'

   ; 미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홍콩 보안법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거대 정보기술(IT)업체 애플이 1일(현지시간) 중국내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게임  수만개를 차단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BC 등이 보도했다. 중국은 애플의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유료 또는 인앱 구매 게임 출시 전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다소 더디게 진행되는 중국 규제당국의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자사 앱스토어에 게임을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다수의 게임 제작사들이 수년간 애플의 방침을 활용 해 중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서비스를 해왔다. 중국 규제당국은 화웨이(華爲), 샤오미(小米) 등이 운영하는 국내 앱스토어에서는 무허가 게임을 적극 규제하면서도 애플의 앱 스토어에 대해서는 규제 의 손길을 뻗치지 않았다. 중국 정부의 지침을 오랫동안 따르지 않아왔던 애플은 지난 2월 개발자들에 "6월30일까지 게임이 허가를 받았는지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통보했다. 애플은 1일에는  개발자들에게 "중국 규제당국의 허가 없이는 게임을 업데이트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FT는 중국 애널리스트와 변호사 등을 인용해 애플이 입장을 바꾼 시기가 공교롭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미중 갈등이 고조되자 중국에 진출한 미국 최대 기업인 애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컨설팅업체 앱인차이나 마케팅 매니저인 토드 쿤스는 "애플이 지금까지 어떻게  중국 정부의 집행을 피해왔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면서 "(애플이 입장을 바꾼 시기가) 올해초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기 시작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수상쩍은 면이 있다"고 했다.

 

O 중국, 만만찮은 싱글족의 소비력

   ; ‘중국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20~49세 싱글족 인구는 약 2억5000만 명으로 총 인구의 18%에 달한다. 이들은 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 2선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 중 60% 이상이 1990년대생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주된 소비영역은 어디일까? 1인 음식=1985~95년대생 가운데 60% 가까이 되는 사람이 직장인이며 극소수만이 국가기관이나 정부에서 근무한다. 이들 싱글족은 인터넷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 온라인 쇼핑에 호의적이어서 인터넷 주문으로 집까지 배송해주는 편리함을 선호한다. 편의점 소비=중국 내 오프라인 편의점에서는 1인 단일 구매의 편리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싱글족이 소비하는 제품은 혼자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단일 구매량이 적으며 구매 횟수가 많은 편이다. 이런 점에서 편의점은 아파트와 가깝고 소포장 제품을 제공하며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을 갖춰놓고 단일 구매의 편리성을 보장해준다. 화장품=중국 1선 및 신1선 도시에 살고 있는 싱글족의 매월 화장품 구매액은 소득의 5~7%를 차지한다. 1선 도시 중 61%의 싱글족은 매월 화장품에 200위안 이상을 소비하며 신1선 도시 싱글족 중 47%는 매달 200위안 이상을 쓰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화장품 매장은 1선, 신1선 도시의 싱글족이 선호하는 화장품 구매경로다.  패션=중국 싱글족 중 38%가 매년 1~2회 2000위안 이상의 의류를 구매한다. 구체적으로는 18%가 매년 3~4회, 17%는 5회가 넘는다. 이들은 자신의 소득에 맞춰 비싼 금액을 패션에 투자함으로써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가전제품=1인 가구의 증가로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소형 가전 및 뒤처리가 깔끔한 가전제품이 1인 가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오우즈쿠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싱글족 중 43.4%가 ‘스마트 가전제품을 갖고 싶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일반 가정(35.7%)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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